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원장 배정철)은 7월 15일 '2022 스마트․친환경 선박해양기자재 국제표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ISO TC8(조선 해양기술) 의장인 중국의 Yanqing Li의 기조연설과 함께 △Smart Ship Application Platform(SSAP) 표준화 동향(일본) △연근해 어선의 탈탄소화 방안(아이슬란드) △스마트십 데이터 플랫폼 공동개발 동향 및 표준화 방안(대한민국) △ISO TC8 SC3 배관 및 기계분야 국제표준개발 전략(대한민국) △ISO TC8 SC3 WG19 수소선박 국제표준개발 동향(대한민국) △국내 해양수산기자재 표준화 방향(대한민국) △패널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해사기구(IMO)의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스마트․친환경 선박 분야 기술개발 및 국제표준화 연계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KOMERI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제표준화 활성화 추진 전략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다자간, 양자간 협의 채널 확대 등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KOMERI 최주형 본부장은 "이번 국제 세미나에서 스마트·친환경 선박해양기자재 기술개발 및 표준화에 대한 국제동향 논의를 통해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국의 국제표준 개발 활동 강화와 타국제안 국제표준에 대한 국내 산업계의 피해 예방 등 우리나라 의견이 충분히 담길 수 있도록 업무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