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여객선에 승선중인 만 34세 미만의 청년선원에게 300만원의지원금이 지원된다.

(재)여객선안전재단(이사장 임병규)은 연안여객선에 종사하는 청년선원의 승선을 장려하고자 청년선원 승선지원금 대상자를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지원사업의 규모는 총 5천만원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사업자로부터 추천받은 우수한 청년선원 15명 내외를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은 7월 26일부터 8월 26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해 선발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KSA·한국해운조합과 여객선안전재단은 이번 승선지원금 사업 외에도 선원과 선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장기근속선원 포상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선원들의 근로의욕을 제고하여 연안해운업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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