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애틀항 보수·관리 누가 맡나로 갈등

금년 5월에 시작된 미국 서안항만의 노사협상은 씨애틀항의 보수·관리를 어느 조합이 맡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교착 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현지 일간 신문에 따르면 미국 서안항만 노동자들의 연합체인 ILWU(국제항만창고노동조합)은 씨애틀항의 터미널 보수와 수리에 대한 관할권을 주장하고 있지만, 사용자측인 PMA(태평양해사협회)는 다른 조합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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