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해운의 신조선에 스마트 에어 세이프가 설치됐다.

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의 자회사인 ㈜엔팩에스앤지(대표 김명수)는 스마트 에어 세이프(S.A.S, Smart Air Safe) 4대를 우림해운의 6832dw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우황호에 설치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우황호는 케이조선이 건조해 지난달말 인도한 신조선이다. 우황호에 설치된 스마트 에어 세이프는 선박용 스마트 공기정화 시스템으로 신조선에는 물론 기존선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항바이러스, 항균, 유해물질 탈취, 미세먼지 정화 기능까지 모두 갖춘 스마트 에어 세이프는 부산본부세관 감시정, 한국해양대학교 실습선, 군산대학교 실습선, 국내 대형 LNG선 등 다수의 현존선에 설치돼 있다. 또한 최근에 그리스 대형선사와 국내 중소형 선사의 신조선에도 적용됐다.

서동환 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 대표는 “엔팩에스앤지의 선박용 스마트 공기 정화 시스템이 국내외 선박 선원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선도기업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림해운의 신조선 우황호에 설치된 스마트 에어 세이프.
우림해운의 신조선 우황호에 설치된 스마트 에어 세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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