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운노동조합 김상식 전 위원장이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전국항운노조연맹은 9월 29일 경북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정기 전국 대의원 대회’를 개최하고 김상식 전 위원장을 신임 연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재적 대의원 218명 중 197명이 투표에 참가한 이번 투표에서 김 위원장은 단독 후보로 출마, 약 85.7%(169명)의 득표율로 연맹 위원장에 당선됐다.
김 위원장은 “항만을 비롯해 철도, 연안, 정기화물, 농수산시장, 창고 등 하역물류에 종사하고 있는 2만 5000여 전국항운노조 조합원들의 권익과 생존권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국해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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