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김종덕 원장(오른쪽)과 항만협회 윤병구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KMI 김종덕 원장(오른쪽)과 항만협회 윤병구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과 한국항만협회(회장 윤병구)는 10월 4일 항만협회 회의실에서 우리나라 항만산업 발전과 양 기관의 상호 협력, 기술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항만건설산업 관련 분야에 관한 공동 연구·조사 ▲국내외 항만건설 정보교류 ▲항만산업 관련 자료와 정보의 제공 및 협력 등을 포함한다.

윤병구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이 지혜를 함께 나눔으로써 항만산업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 및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덕 원장은 “정부와 항만건설 관련 기업들의 가교 역할을 하는 KPHA와 항만분야 정책연구의 산실인 KMI 간의 업무협약 체결은 이론과 현장의 조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 후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의 첫걸음으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외 항만건설 시장 투자 전망 및 대응 방안”이란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KMI 항만정책·운영연구실 안승현 전문연구원, KPHA 해외항만개발협력지원센터 왕동원 센터장의 주제발표를 중심으로 참석자들의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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