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세 불안이 고조되면서 해운분야 주요 이슈를 점검해보는 국제세미나가 14일 개최된다.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중동 최대 로펌인 알타미미(Al Tamimi & Co.)는 10월 14일 오후 4시부터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 고조에 따른 해운 이슈’를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해운협회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알타미미의 오마르(Omar N. Omar) 파트너 변호사가 ‘중동에서의 해상채무 및 선박억류 이슈’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KP&I 강동화 부장과 김앤장 이대희 변호사가 토론을 벌인다.

이어서 김앤장 박준환 변호사가 ‘전쟁 및 외국 정부의 수출금지 조치에 따른 해상운송계약 이슈’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알타미미 하지원 Senior Counsel과 팬오션 서경원 차장이 토론을 벌인다.

한편 김앤장 이재복 변호사는 “우크라이나 전쟁 등 다양한 해외 이슈들이 해운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한국-중동 사이의 교역이 활발해지면서 중동에서의 해상 제도와 실무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중동지역 최대 해상팀을 보유한 알타미미가 이번 세미나에서 중동지역에서의 해상채무, 선박억류와 같은 이슈들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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