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해운업계 어려움 청취, 발전방안 모색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0월 14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서 한국해운조합 신임회장단과 면담했다.

한국해운조합은 한국해운조합법에 따라 해운업의 발전을 위해 결성된 해운업자의 협동조직으로 연안 해운사들을 위한 공제사업 및 선원 임금채권보장기금 운영, 여객선 전산매표시스템 운영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해운조합은 지난 8월 문충도 회장(일신해운), 김승남(고려고속훼리)·김광선(피에스라인쉬핑)·김동섭(해운유조) 부회장 등으로 구성된 신임 회장단을 출범시킨 바 있다.

이번 면담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안해운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 방향을 협의하는 등 업계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다.

조승환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유류비 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안해운업계의 고충을 잘 이해하고 있다. 연안 해운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연안 해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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