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해운·동영해운 홈피·e서비스 새단장

남성해운 김용규 사장(오른쪽)이 31일 개최된 프로젝트 완료보고회에서 밸류링크유 남영수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남성해운 김용규 사장(오른쪽)이 31일 개최된 프로젝트 완료보고회에서 밸류링크유 남영수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올인원 통합 국제 물류 플랫폼 기업인 밸류링크유가 남성그룹의 e-Channel 강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밸류링크유는 1월 31일 남성해운 대회의실에서 ‘남성그룹 e-Channel 강화 프로젝트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남성해운 김용규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밸류링크유 남영수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용규 사장은 앞으로 남성그룹의 디지털 혁신 전환을 추진하는 데 있어 밸류링크유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밸류링크유가 추진한 남성그룹 e-Channel 강화 프로젝트는 고객 접점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해 고객의 성장을 돕고 디지털 전환을 통해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해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그룹의 내외부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5월부터 약 8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에는 남성그룹 주요 계열사인 남성홀딩스, 남성해운, 동영해운 등이 참여했으며 3사의 홈페이지와 e-Service Plus 웹사이트를 전면 신규 개발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남성홀딩스, 남성해운, 동영해운 홈페이지와 e-Service Plus 웹사이트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발돼 시스템 운영 효율성이 극대화됐다. 또한 적응형 웹 기술을 사용해 PC, 태블릿, 모바일 등과 같은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유저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디바이스에 구애받지 않고 항상 최적의 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남성해운과 동영해운의 e-Service Plus 시스템은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구간을 설정하여 화물의 상태와 실시간 선박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 편리성을 한층 높였을 뿐만 아니라 그간 분할되어 있던 B/L 입력 페이지를 통합해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했다.

또한 양사의 e-Service Plus 플랫폼은 밸류링크유의 실시간 선박 및 화물 위치 추적 솔루션인 CargoEye와 연계돼 B/L(선하증권) 번호 또는 컨테이너 번호만 입력하면 남성해운과 동영해운이 운송하는 화물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또한 My menu 기능을 통해 일일 수출입 서류 마감 진행 현황, 계산서 발행 여부 등도 대시보드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업무 누락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남성그룹과 밸류링크유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년 전인 2022년 1월, 밸류링크유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자 하는 남성해운의 ICON Plus라는 차세대 운영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한편 밸류링크유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양사는 e-Service Plus와 ICON Plus 시스템을 연계해 원스톱 물류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또한 플랫폼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해운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스마트한 미래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Channel 강화 프로젝트로 새단장된 남성해운·동영해운 e-service, 남성홀딩스·남성해운 홈페이지
e-Channel 강화 프로젝트로 새단장된 남성해운·동영해운 e-service, 남성홀딩스·남성해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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