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산업재해 제로화 추진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이 재해 없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2023년도 안전보건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조합에서 관리하는 사옥 2개소와 여객선 터미널 21개소 등 사업장 내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제로’ 유지를 통해 근로자와 국민 모두가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취지다.

수립한 계획에 따라 조합은 안전관리 추진체계 구축, 능동적 안전보건 관리 강화, 터미널 이용객 안전관리 강화, 근로자 보건관리 강화를 추진과제로 삼았다. 이와 관련해 사업장별 법령 준수 강화, 안전보건지침 및 가이드 마련, 안전보건 협의체 구성 등 근로자들이 자율적으로 안전관리에 참여할 수 있고, 안전보건 관련 내·외부 근로자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실천할 방침이다.

한편, 조합은 지난 2022년 1월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설정하여 안전 및 보건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근로자와 여객터미널 이용객의 안전 보건을 위하여 안전보건 관련 법규 및 제규정 준수를 통한 안전 생활화 등 세부실천계획을 마련했으며, 안전·보건 전담부서 신설 등 안전경영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