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는 2월 21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김용정)과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창의적인 해양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해양과학기술 인재 육성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해양과학교육 지원 협력을 위한 공동 전략 수립, 해양과학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 및 물적 상호 협력, 첨단과학기술 대중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KRISO가 가진 선박해양공학 분야 우수 연구역량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경험 및 노하우가 더해져, 해양과학문화 확산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고 해양과학 지식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RISO 홍기용 소장은 “이번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과의 협력을 통해 해양과학기술과 해양산업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해양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설립 50주년을 맞는 KRISO는 미래선박 아이디어 공모전, 대중문화와 연계한 해양과학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과학문화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며, 많은 학생들이 해양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부산, 거제 등 여러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RISO 홍기용 소장(오른쪽)과 김용정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장이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KRISO 홍기용 소장(오른쪽)과 김용정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장이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