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목포운항센터는 4월 3일부터 4월 14일 기간 중 목포지역을 운항하는 여객선 46척에 대해 봄 행락철 대비 특별점검을 실시해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KOMSA,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항해설비, 구명설비, 소방설비, 여객 편의시설 등 여객선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이란 여객선 안전관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국민의 시각에서 불합리한 제도‧관행을 발굴하고 안전관리 점검체계를 정비하고자 2018년 도입된 국민참여형 제도이다.

목포운항센터는 각 여객선사에 점검 결과 식별된 결함 사항 및 미비점에 대하여 조속히 보완하도록 요청하였으며 모든 결함 사항에 대한 시정조치가 완료되어 여객선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정호성 목포운항센터장은 “봄 행락철 기간 중 국민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해상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