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LCL 콘솔 기업 이씨유월드와이드코리아㈜(ECU Worldwide Korea, 대표 이현호)가 지난 4월 15~16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양평의 블룸비스타에서 2023년도 워크숍을 개최했다.

‘하나되는 조직으로 만드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 팀빌딩레크레이션을 통해 구성원 간의 협동심을 높였다. 아울러 ㈜인사이드리더십 윤수환 대표를 특별 초청하여 미래 기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대화·소통·회의기법에 대한 강연도 이뤄져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씨유월드와이드코리아 뿐만 아니라 자매사인 올카로로지스틱스코리아 및 월드코 전임직원도 함께 참여하여 3개사 간 화합을 다졌다.

한편 ECU Worldwide는 전세계 180개국 300개 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2400개 이상의 직항 서비스(Direct Trade Lanes)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20년간 에이전트 파트너쉽을 맺어온 ULS(Uni Logistics Systems)와 2021년 1월 1일 합작 투자를 체결, 이씨유월드와이드코리아(ECU Worldwide Korea Co Ltd.)를 합작법인으로 출범시켰다.

ECU 월드와이드코리아는 특히 일본, 북아시아 및 미주 지역 서비스에 지정학적으로 핵심 위치에 있는 한국서비스에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일본 서비스의 경우, 부산에서 하카타 및 도쿄까지의 페리 콘솔 서비스를 포함해 일본의 34개 항만에 직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80개의 주 정요일 서비스와 함께 130개의 직항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다.

180개 이상의 국가에서 운영되는 ECU Worldwide의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시너지 창출 외에도, ECU Worldwide 한국법인은 마이애미, 산후앙, 엔세나다, 라자로 카르데나스, 산페드로술라 등 중남미 지역과 아키타, 치바, 히로시마, 이마바리, 구마모토, 나하, 나오에츠, 센다이, 도쿠시마 등 일본 지역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팀 튜더(Tim Tudor) ECU 월드와이드 CEO는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무역 허브이며 ECU Worldwide 네트워크 중 매우 중요한 성장 동력이다"이라며 “전략적 위치와 한국 시장에서의 리더십 위치를 바탕으로 ECU Worldwide 한국법인은 한국과 이 지역의 고객들에 최적의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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