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통신기업인 인텔리안테크(대표이사 성상엽)는 5월 18일자로 한국거래소의 KRX300 지수 정보기술 산업군에 신규 편입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변경을 통해 KRX300은 27종목이 편입됐고, 28종목이 편출됐다.

KRX300 지수는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 중 우량기업으로 구성되며, 선정 기준으로 유가증권 및 코스닥 종목을 통틀어 ‘일평균 시가총액’과 ‘거래대금’을 계량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하기 때문에 시가총액이 일정 수준 이상인 종목들만 편입된다.

인텔리안테크 관계자는 “우리는 지난해 3월 FTSE 전세계 지수(Global All Cap index)편입됐고 지난해 5월에는 코스닥150 편입에 이어 이번 KRX 300까지 편입되었다. 이번 편입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가치를 또 한번 인정받음은 물론 향후 성장성까지 높게 평가받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에서는 글로벌 기업들의 공격적인 LEO 사업 진출이 진행되고 있으며, 인텔리안테크의 올해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저궤도(LEO) 위성통신 서비스가 시작 됨에 따라 회사의 매출은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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