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6월 9일 오후 1시 부산본부(미음)에서 '조선산업체 현장관리자를 위한 AI 활용 실시간 다국어 통역 시스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되는 다국어 통역 시스템은 조선산업체 현장 관리자를 대상으로 조선소의 외국인 근로자 증가에 따른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통역 기능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아 중대 재해 위험 저감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배정철 원장은 "디지털 전환은 조선기자재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필수적인 과제다. 우리 연구원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항상 조선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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