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오션폴리텍 교육생들이 7월 13일 헌혈을 통해 받은 상품권을 새빛기독보육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오션폴리텍 교육과정은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와 함께 청년실업 극복과 해양산업분야의 인력수급을 위해 운영되는 단기 해기사 양성 프로그램이다.

오션폴리텍 교육생 48명은 총 84회 헌혈을 통해 모은 문화상품권을 새빛기독보육원에 전달했다. 전달된 헌혈 상품권은 사회적 나눔 실천을 위한 자발적 노력의 일환으로 보육원생들의 교육과 복지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션폴리텍 교육생들은 이외에도 교육과정 중 영도구 자원봉사센터 외 7개 기관에서 총 460시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오션폴리텍 교육생들이 단순히 학습과 전문기술 향상에 그치지 않고, 보다 넓은 시각과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보육원 아이들에게도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는데 있어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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