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사외 협력사 2600여명에 음료 전달

HD현대중공업이 사외 협력사 직원들의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나흘간 사외 협력사 7곳에 커피차 지원 혹서기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 협력사는 울산 울주군의 이영산업과 영광, 경북 포항시 현대힘스와 신화테크, 목포 영암군 대상중공업과 유일 등 선박 블록을 제작하는 회사들로, 이들 협력사 직원은 총 2,600여명이다.

커피차에서는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티를 즉석에서 만들어 제공한다. 협력사 직원들은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잠시 더위를 식히고 수분을 보충했다. HD현대중공업 구매부 직원들도 커피차에 탑승해 음료 제조를 거들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사외 협력사 직원분들이 시원한 음료로 잠시라도 더위를 잊고 안전하게 작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혹서기 이벤트 외에도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사외 협력사들과 ‘안전관리 기술지원 협약’을 맺고, 전담 안전팀이 직접 협력사를 찾아 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안전관리 기술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등 사내 협력사 뿐 아니라 사외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이달 초부터 8월 말까지 사내에서도 ‘찾아가는 아이스크림 냉장고’ 이벤트로 현장 직원들에게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나눠주며 생산 현장의 더위 식히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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