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부원선원 양성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정태길)는 7월 20일 센터 회의실에서 '신규 국적부원 양성선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적 부원 선원 양성사업을 통해 배출한 부원선원을 대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등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적 부원 선원 양성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됐는데 이날 간담회에는 정태길 이사장을 비롯한 센터 임직원들과 부원 양성 사업을 통해 선원직으로 정착한 부원들이 참석해 부원 양성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센터는 이번에 간담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다음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정태길 이사장은 “일과 삶의 균형, 상호존중이라는 근로환경에 대한 시대의 요구사항에 맞추어 선내 문화가 개선되어 나갈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센터는 선원직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진입 문턱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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