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SEN 사무국(사무총장 김민종)은 5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양 APEC SEN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PEC 공식 인증 프로젝트로서 아·태지역 해운산업을 이끌어 나갈 차세대 해기인력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제승선실습 프로그램 에 참여하고 있는 10개국, 4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APEC SEN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현재 유엔(UN) 및 국제해사기구(IMO)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따라 점차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글로벌 다문화 리더십, 선상 커뮤니케이션 능력 제고, 선원 정신건강 증진, 양성평등, APEC SEN 모의정상회의 총 5개의 모듈로 구성돼 진행됐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페루, 멕시코, 필리핀 APEC 회원국 3개국 내 해양분야(정부, 해군 등)에서 활동하는 정부 고위급 인사들의 특별강연을 포함해 학생들이 세계 해운 리더들과 리더십, 양성평등 등 다양한 주제로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었다.

이에 김민종 사무총장은 “APEC SEN 역량강화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해양분야의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발굴하고 향후 APEC 뿐만 아니라 UN 등 더욱 폭넓은 국제기구와 함께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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