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사포럼(회장 정병석 변호사)이 9월 15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한국해운의 지속발전 : 해기인력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공개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등록을 시작하고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개최되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국해양대 신용존 교수가 ’국적외항선사 해기사 인력수요 및 공급예측‘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성결대학교 한종길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해운협회 이철중 상무,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안정호 상근부회장, 한국해기사협회 손정현 상무, 한국해양대 김진권 해사대학장,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 안준영 서기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황진회 부연구위원이 해기사 수급대책에 대해 패널 토론을 벌인다.
이번 포럼은 토론에만 100분을 배정해 단순히 대책이나 주장을 열거하기보다 이미 제시된 대책이나 주장의 실현 가능성과 뒤따르는 영향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찬반토론하는 것으로 준비되고 있다. 해기인력 부족의 원인은 무엇인지, 일본은 어떻게 대응했었는지, 이직률 감축방안과 해기사공급경로 확대방안은 실현 가능한지, 자동화선박·대체연료선박 대비 교육은 준비되고 있는지, 외국인 해기사 개방확대의 파급효과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토론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