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KMOUC 지원센터(센터장 오진석) 내 운영 중인 한-인니 해양플랜트협력센터(KIORCC)는 9월 22일 ‘2023년 LNG 해양플랜트 서비스사업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인니 해양플랜트협력센터(KIORCC)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인니전력공사 산하 PLN EPI사가 입찰 공고한 3개 클러스터(술라웨시-북파푸아-누사탱카라)에 대한 ‘Gas to Power’(발전소 가스연료전환사업) LNG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내용을 포함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한-인니 해양플랜트협력센터가 그간의 민간교류 촉진 활성화의 하나로 프로젝트 수주 기반 기업지원의 성과인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re Qualification)를 통과하고 입찰제안서를 준비중인 한-인니 공동컨소시엄 주관 및 참여기업 관계자가 연사로 나섰다.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향후 본 프로젝트에 협력할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관련 개조 및 EPC, 기자재 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KMOUC 지원센터 오진석 센터장은 “한-인니 해양플랜트협력센터는 2019년부터 국내 기업의 인니 해양플랜트 해체사업 수주 확보 및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수출 활성화 지원해오고 있다. 그간의 노하우와 경험은 열악한 환경에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함께한 기업들의 노고와 목소리로 만들어졌다. 미래지속가능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을 견인할 해외지원센터로서의 역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MOUC 지원센터 홈페이지(www.kmouc.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인니 해양플랜트협력센터는 2019년부터 해양수산부 지원을 받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센터를 개소하고 해양서비스분야 기술과 인력 교류 촉진을 위해 인니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운영 중이며 국제 입찰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 해양플랜트서비스산업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 입찰정보 및 산업 동향 정보지 제공, 주요 발주처와의 1:1 수출상담 및 매칭, 출장지원 등 업무를 펴 오고 있으며, 향후 국내 기업을 위한 출장 사무 공간을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 청사 내 개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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