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는 9월 21일 대학본부에서 파나시아와 상생적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과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기관은 이산화탄소 저장·활용(광물탄산화) 및 연구 발전과 중견기업-지역혁신 얼라이언스(Alliance) 구축 등을 추진키로 했다.

파나시아는 대기와 수질 오염 방지설비, 수소생산 및 탄소 포집 등 친환경 솔루션 제품을 상용화한 글로벌 친환경 설비 전문 기업이다.

양기관은 앞으로 이산화탄소 저장 및 활용 연구 발전 및 파나시아의 수요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산화탄소 저장 및 활용 관련 공동 개발 및 연구 협력, 연구 교류 및 연구설비 교차 사용, 중견기업-지역혁신 얼라이언스 구축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도덕희 총장은 “상호 발전을 전제로 하는 산학협력의 중요성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번 파나시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인재 양성을 넘어 지역 발전까지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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