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통영운항관리센터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특별교통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추석 연휴기간 운영하는 특별교통 대책본부는 연안여객선의 원활한 수송 및 긴급 상황 시 신속 대응을 목적으로 비상대비체계를 구축하여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현장중심 근무체계를 통하여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강화를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 원활하고 안전한 여객 수송을 위한 사전 조치로써 해양수산부 국민안전감독관,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통영해양경찰서, 한국선급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관내 여객선 22척을 대상 여객선 특별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지난 15일에는 마산지방해양수산청, 경상남도 항만관리사업소, 통영시청, 관내 여객선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교통 관련 사전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원활한 특별수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전대책을 논의하였다. 또한 특별교통 대비하여 관할 여객선을 대상으로 선원 및 종사자 교육도 실시했다.

통영운항관리센터 정민수 센터장은 "이번 추석 연휴 특별교통 기간 동안 우리 센터는 집중 근무체제 시행 및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등 여객선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통영항을 찾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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