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법학회 (회장 윤석희)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12시부터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18층에서 싱가포르중재협회와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세미나는 대한상사중재원이 주최하는 'Seoul ADR Festival'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한국과 싱가포르에서의 해사중재절차 및 사례연구'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이철원 변호사와 싱가포르 Duxton Hill Chambers의 Chan Leug Sun 변호사, 싱가포르 중재협회의 Lee Shi Yan 변호사가 주제발표하고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법학회 윤석희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싱가포르의 해상중재 주요 판례 및 절차에 대해서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Seoul ADR Festival은 대한상사중재원이 2015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로 전세계 중재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ADR(대체적 분쟁해결제도) 현안을 논의하는 행사로 올해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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