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정태길)가 10월 11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 이벤트홀에서 성황리에 'K-오션 선원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K-오션 선원채용박람회는 선원의 길로 새로이 직업을 전환하고자 도전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선원복지고용센터를 비롯한 부산 소재의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공동으로 개최하게 됐다.

정태길 이사장은 대한민국 국민 경제와 국가 안보를 담당하는 해양산업의 역군인 선원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청년의 기상으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어가기 위하여 구직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시하기 위하여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규모를 확대하여 해운항만물류산업과 지산학 협력단이 함께하는 부산의 해운항만관련 최대 규모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자가 다양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센터는 처음 배를 타기 위하여 준비하는 구직자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성된 구직자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해운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전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지속해서 모집하고 있다.

정태길 이사장은 “앞으로 부산의 대표 채용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하여 규모를 더욱 확장할 뿐만 아니라, 지원사업을 통해 양질의 선원을 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선원의 인권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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