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로스가 10월 24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3 코마린에 출전해 다양한 환경솔루션을 선보인다.

전기분해 방식의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MS)로 글로벌 1위 실적과 매출을 올리고 있는 테크로스는 기존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외에 신규 사업 영역으로 확장하는 모습을 이번 코마린에서 선보인다.

탄소 중립 사회 및 환경 보호를 위해 강화되고 있는 법률에 발맞춰 다양해진 조선기자재들 중에서도 테크로스는 육상 전원 공급 장치(AMP)를 중심으로 선박의 운항 효율을 올려주는 ESD(Energy Saving Device)까지 라인업을 확장했다. 특히 육상 전원 공급 장치의 경우, 지난 7월 국내 선박을 대상으로 AMP 장비들의 엔지니어링부터 설치, 커미셔닝까지의 턴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 외에도 기존 조선해양산업에서 쌓은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장감리, A/S 서비스, 커미셔닝, 유지보수 등의 해양 서비스 영역도 강화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IT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솔루션은 고객 편의를 향상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조선해양 전시회인 2023 코마린은 10월 24일부터 4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 기간에도 불구하고 30개 국 700개 업체가 참가하는 성과를 올렸던 코마린은 올해 한층 더 많아진 46개 국 1,000개 사가 출전하면서 더 풍성한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2023 코마린에서 다양한 환경 솔루션을 선보일 테크로스는 벡스코 제1전시장 3D09 부스에서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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