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복지고용센터 정태길 이사장이 24일 장학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선원복지고용센터 정태길 이사장이 24일 장학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정태길)는 10월 31일 선원 가계 안정 도모를 위해 선원 가족 174명에게 4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번 선원 가족 장학금은 학업 성적이 뛰어나고 배움에 대한 열의가 높은 고등학생 1명, 대학생 173명을 선발해 준비된 우수 인재들의 꿈을 지원한다.

또한 선원복지고용센터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다 순직한 선원 및 장해선원들의 자녀에게도 매 학기마다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학생들이 학업 완성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 어엿한 사회 일원으로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선원복지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선원복지고용센터 정태길 이사장은 “지속적인 장학금 지급을 통해 바다에서 국위 선양하는 선원의 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정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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