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조합 임병규 이사장(오른쪽)과 니폰쌀베지 Kazuhito Sekine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해운조합 임병규 이사장(오른쪽)과 니폰쌀베지 Kazuhito Sekine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은 11월 1일 NIPPON SALVAGE(사장 Kazuhito Sekine)와 클레임 협력관계 구축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조합 가입선박의 해상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클레임 서비스 제공, 상호 기관의 발전과 협력을 위한 교류 확대 등에 대하여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해운조합은 니폰살베지와 협약 체결로 조합 해상보험에 가입한 해외운항 선박의 안전을 보호하고 사고 클레임 서비스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조합 공제상품의 경쟁력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893년 설립된 니폰살베지는 130년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글로벌 해난구조 업체로 인명구조, 선박 인양, 구난 예인, 난파선 제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병규 이사장은 “오늘 협약식이 신속한 해난 사고 처리 및 사고 확산 방지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는 뜻깊은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일본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까지 클레임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합은 해상의 다양한 위험을 포괄적으로 대비하는 종합 해상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위험을 담보하는 종합배상책임공제 '중대재해 처리지원 특별약관' 상품 운영으로 조합원사의 안정적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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