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윤활시스템, 개조 부야 협력 확대

 팬스타테크솔루션 권재근 대표(왼쪽)와 아트라스콥코 압축기 서비스 사업부 김익수 전무가 협약 체결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팬스타테크솔루션 권재근 대표(왼쪽)와 아트라스콥코 압축기 서비스 사업부 김익수 전무가 협약 체결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팬스타테크솔루션는 지난 10월 31일 부산사무실에서 아트라스콥코와 ‘조선해양 컴프레셔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아트라스콥코 코리아가 보유한 조선해양 솔루션과 서비스, 팬스타테크솔루션의 풍부한 경험 및 기술력의 상호 교류를 통해 조선해양 컴프레셔 비즈니스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시장 개척을 통한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앞으로 조선해양 고객 네트워크 공동 개발 및 구축,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공식 조선해양 서비스(Aftermarket) 에이전트 등록, 리트로핏(Retrofit) 비즈니스 업무 확대 등을 위한 영업 및 마케팅 부문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탄소 규제가 확대되는 가운데 양사는 이에 적극 대응하고자 선체 표면에 공기를 공급해 마찰 저항을 줄여 연료 및 탄소 배출을 절감시키는 공기윤활시스템(Air Lubrication System ; ALS) 확대와 선박용 컴프레셔 라이프 타임 관리 서비스의 협력 강화 등을 다각적으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압축기 서비스 사업부 김익수 전무는 “조선해양 산업의 환경 규제 강화로 공기윤활시스템, 리트로핏과 같은 친환경 선박 솔루션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 팬스타테크솔루션과의 이번 업무 협약으로 조선해양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는 물론 아트라스콥코 코리아의 높은 엔지니어링 역량과 기술력, 순정 부품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며 양사 모두 동반 성장 동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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