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제주운항관리센터는 11월 8일 제주대학교 해양산업경찰학과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및 해양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지난 5월 제주중학교 진로 및 안전강의에 이어 제주대학교 학생들에게 취업역량 강화 및 진로탐색의 기회와 해양안전교육을 제공하기위해 마련했다.

특히, 해양안전교육은 실제 여객선(산타모니카호, 제주~진도항로)에 방선, 항해장비, 안전설비 등 현장교육 및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장비를 통해 선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선내 비상탈출(구명뗏목 작동법) 등을 체험하였다.

강동조 제주운항관리센터장은 “앞으로 제주도에 재학중인 학생들에게 해양계 직업에 대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확대하고, 해양안전교육을 강화, 해양안전문화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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