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신현대 사장)이 대한민국 녹색경영과 환경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포상을 받았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녹색경영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건조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기후변화 대응 전략 수립 ▲자원 재활용 등을 통해 녹색경영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정책, 에너지 효율화, 기후변화 대응 등 녹색경영 비전을 적극 실천해 2050 탄소중립 달성 및 ESG 경영을 선도하는 조선산업 대표 녹색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국가 산업의 녹색경영 기반 확립과 녹색경영에 크게 이바지한 단체 및 개인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