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역협회 부산지회와 함동점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한국방역협회 부산지회와 협력해 교육생들의 거주 공간인 생활관 및 실습선을 중심으로 'No BedBug(빈대), Clean KIMFT'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적으로 빈대 피해사례가 점점 증가하는 가운데 교육생들이 거주하는 생활관 및 시험출제실, 실습선 거주구역 등을 중점적으로 빈대로 인한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해양수산연수원 김민종 원장은 "빈대 발생이 주로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지만, 언제어디서든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오션폴리텍 해기사양성과정' 등 다양한 교육훈련을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빈대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과 관리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해양수산연수원에서는 실습선 및 전체 시설물에 대한 주기적인 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정부의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기간(11.13.~12.8.)‘에 맞춰 추가적인 방제조치를 계획하고 있다. 11월 10일 위생점검을 통해 11월 11일부터 생활관 방제를 시작으로 전체 시설에 대한 방제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해양수산연수원과 한국방역협회의 협력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 대응으로 빈대로 인한 피해를 줄여 더욱 안전한 환경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