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기업협업센터(센터장 김종수)와 LINC3.0 사업단(단장 경갑수)이 주최·주관한 ‘2023 산학연협력협의체 성과 공유 세미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23일과 24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개최된 ‘2023 산학연협력협의체 성과 공유 세미나’는 대학 관계자 및 우수 산학협력 가족회사 관계자, 유관기관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국립한국해양대의 3개 ICC(차세대선박ICC·스마트항만물류ICC·해양레저관광산업ICC)를 중심으로 산학연협력 우수사례를 전파・공유함으로 산학연과 지자체 협력의 성과창출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특성화 분야의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째 날인 23일에는 김종수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스마트항만물류ICC 신영란 부센터장의 ‘부산항 산학협력 사례 및 부산 RIS 스마트 항만물류사업단 소개’ ▲해양레저관광산업ICC 이재형 센터장의‘해운대구 해양레저관광 특구 사업 사례’ ▲차세대선박ICC 김종수 센터장의‘규제특구사업을 통한 친환경선박 기술지원’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국립한국해양대 차세대선박ICC와 동국대학교 인공지능(스마트 모빌리티) ICC간 업무협약식도 이날 함께 이뤄졌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배정철 원장의 ‘친환경연료 선박추진기자재의 개발현황’ ▲편한치과 김도희 원장의 ‘중장년을 위한 치아건강관리’라는 특강이 실시됐다.

국립한국해양대 LINC3.0 사업단 경갑수 단장은 “특화분야 ICC의 산학연협력협의체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통해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환류체제를 마련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며 “동시에 우리 대학의 특화분야 ICC와 산학협력가족회사, 유관기관들의 지속적인 공유·협업을 통해 해양신산업 분야의 기술을 선도하고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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