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2월 7일(목) 우수한 스마트 물류 기술을 갖춘 ㈜엘에스티 풍암물류센터(4등급, 본인증), ㈜지오영 수도권 허브센터(2등급, 예비인증) 등 2개소를 ’23년 제4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받은 곳은 첨단장비 구입 및 시설 건축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대출이자의 0.5~2%p)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엘에스티 풍암물류센터는 자동차부품 물류센터로 자동차 부품 약 150개 품목, 850가지 종류 부품을 실시간으로 재고관리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광주권역 자동차 공장에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도권 최대 의약품 물류센터인 ㈜지오영 수도권 허브센터는 오토스토어, 미니로드, 피킹로봇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여 최적의 물류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안진애 첨단물류과장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민간이 물류산업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기업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면서, “물류산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