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선원연구센터와 MacNet이 지난 12월 7일 한국선원센터 중강의실에서 '국제항해상선해기사 수급문제와 외국인 해기사 육성방안에 관한 세미나'를 공동개최했다. 

한국해운협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국제항해상선의 해기사 수급상황과 수급차질 해소대책을 발표하고 국내 해기사의 한계를 외국인 해기사 양성방안에 관해 다양한 쟁점 사항들을 토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해양대 신용존 교수가 ‘국제항해상선해기사 수급전망’에 대해, 한국해양대 김경환 교수가 ‘해기전승을 위한 해기사 수급차질 해소대책’에 대해, 전영우 해기인력정책연구소장이 ‘외국인 선원 관리제도 개선 필요성과 방안’에 대해, 한국해양대 이상일 교수가 ‘외국인 해기사 양성방안’에 대해 주제발했다.

이어서 안정호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상근 부회장, 전정근 HMM 해원연합노조 위원장, 이철중 한국해운협회 상무, 박상익 SK해운 노조 본부장이 패널 토론을 벌였다.

한편 최석윤 한국해양대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국제항해상선의 해기사 수급상황 파악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해기전승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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