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월 2일 종합상황실에서 최근 예멘 후티 반군의 민간선박 공격으로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홍해 인근 해역에서 운항하는 우리 선박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강도형 장관은 홍해 인근 해역 민간선박의 피격 상황과 우리 선박의 운항 현황을 보고 받고 우리 선박에 대한 보호조치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홍해 인근 해역의 위기 상황 대응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해 유사시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강도형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해운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세심히 살피는 한편, 이번 사태로 인해 우리나라의 국제물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 우리 선박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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