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20일 전자투표, 21일 총회서 당선자 발표

왼쪽부터 권영호 후보, 조영균 후보, 조용화 후보, 한기철 후보
왼쪽부터 권영호 후보, 조영균 후보, 조용화 후보, 한기철 후보

앞으로 3년간 한국도선사협회를 이끌어갈 제20대 회장 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도선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월 18일까지 회장 후보 신청서를 접수받아 권영호 후보(평택항), 조영균 후보(마산항), 조용화 후보(인천항), 한기철 후보(부산항) 등 총 4명의 후보를 확정해 발표했다.

각 후보들은 2월 20일까지 한달동안 선거운동을 벌인후 2월 16일부터 2월 20일까지 5일동안 전자투표를 진행해 2월 21일 예정된 제47차 정기총회에 최종 당선자를 가릴 예정이다.

20대 회장 후보자들을 살펴보면 먼저 권영호 후보는 1963년생으로 한국해대 항해과 38기이며 천경해운, 현대상선, 범양상선 등에서 해상근무를 하고 2015년 면허를 취득해 평택항 도선사로 활동해왔다. 

조영균 후보는 1966년생으로 한국해대 항해과 40기이며 해군 복무후 현대상선, 고려해운에서 해상근무를 하고 2009년 면허를 취득해 마산항 도선사로 활동해왔다. 

현 회장인 조용화 후보는 1958년생으로 한국해대 항해과 33기이며 해외선박, SK해운 등에서 해상근무를 하고 2004년 면허를 취득해 인천항 도선사로 활동해왔다. 

한기철 후보는 1959년생으로 한국해대 항해과 34기이며 현대상선에서 해상근무후 2008년 면허를 취득해 부산항 도선사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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