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위 맨발 퍼포먼스로 유명한 국제 환경운동가

25일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옥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사진 왼쪽 두 번째), 공사 홍보대사 조승환(왼쪽 세 번째)
25일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옥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사진 왼쪽 두 번째), 공사 홍보대사 조승환(왼쪽 세 번째)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25일 국제환경운동가 조승환씨를 여수광양항만공사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제환경운동가 조승환씨는 ‘빙하의 눈물’ 이라는 표어로 국회, 방송, 환경캠페인, 국제대회, 지자체행사 등에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세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어 ESG경영을 표방하는 공사 이미지와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YGPA 홍보대사로 위촉된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은 2023년 11월 세계생활체육연맹 초청으로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자신의 종전 기록인 4시간 35분의 세계 기록을 갱신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오는 2월 19일 국회박물관에서 세계기록인증원 주최로 ‘빙하의 눈물 지구의 소멸’ 이라는 주제로 빙하 위 맨발 세계신기록 도전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빙하를 뜻하는 얼음 위에서 자신의 고통을 인내하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는 국제환경운동가 조승환씨가 우리 공사 최초의 홍보대사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세계를 무대로 끊임없는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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