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 해양환경교육원(원장 김강식)은 8일 부산시 영도구에서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 대상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원을 중심으로 부산해양경찰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이 참여해 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총 337세대에 기부금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지원 대상에 따라 나뉘었으며 장애인가정 총 137세대에는 쌀 20kg과 기부금이 전달됐고 홀로 어르신 가정 총 200세대에는 생필품과 과일 등 제수용품이 전달됐다.

한편 해양환경교육원은 2021년부터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사회적가치 창출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김강식 원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우리 지역 내 소외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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