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관장직무대리 김희영)은 해양연구 활성화를 위해 해양전문학술지 『해양유산』6호의 논고를 모집하는 한편 학술연구단체의 연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양유산(Ocean Heritage)』은 국립해양박물관이 2019년부터 매년 발간중인 해양전문학술지로 지난 해 등재후보지로 승격되었다. 원고 모집 분야는 고고학, 미술사학, 민속학, 인류학, 박물관학, 역사학, 해양학, 해양인문학 등 해양 관련 연구논문, 연구노트, 보고문, 서평, 단신 등이다. 원고는 온라인 논문투고시스템(mmk.jams.or.kr)을 통해 9월 30일 까지 제출하며, 심사를 통해 게재가 확정된 원고에 대해서는 최대 100만 원 이하의 원고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은 2016년부터 해양관련 연구계획을 가진 학술연구단체를 선발하여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원대상은 국내에 소재하며 해양과 관련된 학술대회 개최 및 학술지 발간을 희망하는 단체이다. 신청은 3월 13일까지이며, 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전자우편(research@mmk.or.kr) 또는 우편(국립해양박물관 학술연구팀 학회지원사업 담당자 앞)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단체에게는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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