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항해융합학부 24학번 전태환 학생이 입학 선서를 하고 있다.
한국해양대 항해융합학부 24학번 전태환 학생이 입학 선서를 하고 있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2월 29일 학내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류동근 총장을 중심으로 하는 대학 관계자 다수와 입학생과 학부모, 동문 및 관계 기관 등 총 약 1600명이 참석했다.

올해 24학번으로 입학하는 1490명을 대표해 항해융합학부 전태환 학생이 입학선서를 했다.

이번 입학식에서 동아리 공연으로 신입생에게 활력을 부여했다. 이어 각 학과별로도 신입생을 맞이하며 알찬 시간을 꾸렸다. 선배 및 동기가 한자리에 모인 입학식인 만큼 신입생들의 대학생활에 큰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류동근 총장은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는 신입생 여러분을 축하하며 그간 입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워주신 가족, 친지, 선생님들께 축하와 감사 인사를 드린다. 한국해양대학교에서 깊은 고민을 해보고 많은 깨달음을 얻기 바란다. 또 귀한 인연을 맺고 멋있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입학한 신입생은 해사대학 524명, 해양과학기술융합대학 665명, 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 291명, 해양군사대학 10명 등 총 14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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