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연료 상용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가 개최된다.

한국해사협력센터(KMC)와 울산항만공사는 오는 4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바이오선박유 상용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해양수산부가 시행하는 ‘선박 온실가스 감축규제 이행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해사협력센터와 울산항만공사가 공동 주관으로 우리나라 해운선사, 바이오디젤 생산기업, 탱크터미널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바이오선박유는 선박탄소집약도지수(CII) 등 선박 온실가스 규제의 이행을 위해 현시점에서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바이오선박유 관련 국제규제 동향 및 기술이슈 그리고 바이오선박유 품질ㆍ관리 기준 현황 및 시장 전망을 기반으로 향후 시장에서의 상용화를 위한 당면과제를 논의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는 9개 기관의 전문가 발표 및 토의로 구성되며,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4월 5일(금)까지 온라인(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