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목포운항관리센터는 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첫째 여객선 안전에 집중한다. 봄철 해양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충돌 및 안전사고 대비해 점검(출항 전 안전점검 및 월례점검 등) 시 항해/통신설비 및 승⋅하선시설 등 집중확인하고 식별된 결함사항은 즉시 또는 기한부(감항성 지장 없을 시) 시정을 통해 개선할 예정이다.

둘째 선원 교육을 강화한다. 계절별 최근 해양사고 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핀셋 교육자료를 준비하여 여객선 선원(승무원) 안전의식 제고 및 경감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셋째 여객선 안전 위해요소 및 제도개선 발굴에 노력한다. 여객선 접안지 및 운항항로에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요소를 집중 발굴/개선하고, 불합리한 여객선 제도 개선을 위해 현장을 찾아 선사 및 선원(승무원) 목소리에 귀 기울일 예정이다.

목포운항관리센터 김록주센터장은 “여객선 선원(승무원), 선사 및 관계기관과 여객선 안전을 위해 소통과 협업으로 국민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OMSA 목포운항관리센터 김록주 센터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현장점검하고 있다.
KOMSA 목포운항관리센터 김록주 센터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현장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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