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완도운항관리센터는 3월 20일 관내 여객선 선사 관계자와 현장 안전관리 강화 대책 등 여객선 안전운항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선사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효적인 안전운항 대책 등을 논의하였으며 다가오는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및 봄 행락철 해상교통량 증가에 따른 안전운항 위해요소를 줄이는 방안 등 맞춤형 여객선 안전운항 확보로 봄철 성수기 대비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한 뜻 깊은 자리였다.

중점사항으로 여객선 운항관리규정 준수를 통한 신뢰 확보, 해양사고 예방 안전관리 강화 대책, 최근 발령 된 특별 위기경보 대비 안전관리 대응 조치, 여객선 제도 개선 사항 등 현장 중심의 업무강화를 논의하였다.

완도운항관리센터 김한주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다가오는 봄철 농무기 및 행락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업무강화로 단 한 건의 해양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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