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완도운항관리센터는 여객선의 안전한 운항을 위하여 관계기관과 업무협의를 통해 여객선 항로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완도군, 해남군과 2025년까지의 면허 양식장 이용개발계획 검토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항로 운항 여객선 선장의 의견 청취, 운항관리자의 승선지도 및 여객선 운항 항적 분석 등을 통해 어장 및 양식장의 여객선 위해요소 사항을 확인하여 여객선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해남군청 해양수산과 및 지역 어촌계장 등과 함께 어장 등의 위해요소 파악 및 항로표지 설치, 완도군청 수산경영과와의 면허양식장의 도면(좌표도) 및 여객선의 항로도의 상호 공유 등 업무협의를 실시하였다.

완도운항관리센터 김한주 센터장은 “이러한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여객선 항로 확보와 위해요소 제거로 안전한 바닷길 제공은 물론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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