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첨단해양모빌리티 정책 간담회 개최

산학연의 긴밀한 협력으로 친환경·자율운한선박 등 첨단 해양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한다.

해양수산부는 3월 26일 서울에서 강도형 장관 주재로 디지털통신(Digital Communication), 자율운항·친환경선박 등 첨단 해양모빌리티 관련 핵심산업 육성방안 논의를 위해 산·학·연 기관장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대한조선학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선급,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등 해사산업 관련 산·학·연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첨단디지털·친환경 분야 미래 핵심기술 선점과 전문인력 양성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자리로 진행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1월에 '첨단 해양모빌리티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친환경선박 전환, 자율운항 선박기술 개발, 첨단 해양교통 플랫폼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도형 장관은 이날 “국제적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자율운항선박 등 첨단 해양모빌리티 산업으로 재편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정부와 산·학·연 기관의 역량집결이 필요하다. 우리나라가 첨단 해양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국제표준과 세계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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