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사원 GIS구축사업 본격 가동 해양지리정보체계구축 전담조직 신설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광로)이 해양지리정보체계(GIS)구축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고 동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해양지리정보 업무는 2001년부터 부분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었으나 이번에 이 조직이 신설됨에 따라 육지부문에서 추진되고 있는 국가지리정보체계(NGIS)와 유기적으로 연계함은 물론 해양수산 행정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게될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이 신설한 GIS 전담조직은 해안선조사측량, 연안해역 정보조사, 해양기본지리정보 구축 및 유지관리, 해양지리정보 관리시스템 구축 및 갱신 등의 업무를 보다 능률적으로 집행하는 한편 국가지리정보체계와의 연계방안 연구 등의 업무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국립해양조사원은 "육지부문에서는 이미 1995년부터 국가지리정보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새로운 출발이 다소 늦은 감이 있다"며,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바다와 육지가 하나가 되는 디지털 국토를 조기에 완성함으로써 국가차원의 e-SOC(electronic social overhead capital : 전자적 사회간접자본)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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