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북미수출 컨화물 수송 9.2% 늘어미동안 화물 23% 증가 반면 중남미화물 9.8% 감소韓進 최고수송 Yangming,P&ONL,중국해운 활약주목2002년도 한해동안 우리나라에서 미국으로 수출된 해상 컨테이너화물은 총 56만 8,024teu로 전년도(51만 5,747teu)에 비해 9.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회장 마상곤)에 따르면 동항로에서 국적선사들은 지난해 21만 4,385teu를 수송해 37.7%의 적취율을 기록한 가운데 한진해운이 13만 41teu를 실어날라 최고의 수송실적을 기록했다. 북미항로에 취항중인 대부분의 선사가 전년도보다 많은 물량의 컨테이너화물을 수송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특히 Westwood와 China Shipping, K-Line, MOL, Yangming, TMM, P&ONL, CMA CGM, Clan S.A 등이 두드러진 수송물량 증가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미동안화물이 6만 7,797teu를 기록해 2001년도의 5만 5,076teu에 비해 23%가 증가했으며 캐나다행 화물은 4만 4,802teu로 2001년대비 18% 늘어났고 멕시코행 화물도 3만 3,829teu를 수송해 전년(3만 328teu)대비 11.5% 증가한 반면, 중남미행 해상수출 컨화물은 5만 5,394teu를 기록해 2001년도의 6만 1,416teu에 비해 9.8%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2002년 12월 한달동안 동항로에서 수송된 컨화물은 4만 607teu로 전년동기의 4만 1,703teu에 비해 2.6%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