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그리스 정유운반선 1척 명명엘레쫀社, 7만톤급 PC '에리쿠스'호 현대중공업(대표 최길선)은 그리스 엘레쫀(Eletson Corporation)社로부터 수주한 7만톤급 정유제품운반선에 대한 명명식을 3월 4일(화) 오전 회사 내 안벽에서 가졌다.이날 명명식은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본부장의 황무수 부사장과 엘레쫀社의 파실리스 하지엘레프 떼리아디스(Mr. Hadjielef Theriadis) 부사장을 비롯한 관련인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이날 선박은 엘레쫀社 파실리스 하지엘레프 떼리아디스 부사장의 부인인 마이라 하지엘레프 떼리아두(Mrs. Hadjielef Theriadou) 여사에 의해 '에리쿠스(ERICOUS)'호로 명명되었다. 이 선박은 현대중공업이 2001년 5월에 엘레쫀社로부터 수주한 선박으로 길이 228m, 폭 32.2m, 깊이 20.4m이며, 현대중공업이 자체 제작한 1만 5,560마력급 엔진을 탑재하고 15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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