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 스위스 PC 1척 명명 유로시에니카社 'EURO SONG'호STX조선은 지난 2000년 12월 스위스의 유로시에니카(Euroceanica CTGM S.A.)사로부터 수주한 4만 5,800톤(DWT)급 석유제품운반선에 대한 명명식을 3월 8일 진해 조선소에서 가졌다. 이날 명명식은 STX조선의 장원갑 사장과 선주사인 유로시에니카사의 최고경영자 지오반니(Giovanni D. Piane)부부 등 6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유로 송(EURO SONG)'호로 명명된 이 선박은 길이 183미터, 폭 32.2미터, 높이 19.1미터의 크기에, 최대 속도 14.5노트로 운항할 수 있으며, 유로시에니카사가 STX조선에 발주한 총 4척의 선박 중 마지막 호선이다. 1996년부터 해운에 투자해 온 유로시에니카사는 공급선 등을 포함한 27척의 선박을 보유,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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